(2025년) 2청년부 여름수련회 - 집회
2025 ON:전 2청년부 여름수련회
주제 : ON:전한 자 (온전한 자)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3:17)
0605 저녁집회 (1)
제목 : 온전한 회개
본문 : 요한일서 5장 16~17절
16절.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2)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절.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요약
회개(히 : 슈브 / 헬 : 메타노니아)는 단순히 후회나 자책이 아니다. 몸과 마음의 완전히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를 할 때는 후회, 자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온전하게 회개해야 한다.
회개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 구원을 위한 회개 : 원죄를 회개하는 것이며 생명을 얻는다 (행11:18)
- 성화를 위한 회개 : 스스로 짓는 죄(자범죄)에 대한 회개이며 반복적이다.
1) 생명을 얻는 회개 (원죄 회개 + 구원을 얻는 회개)
영접에는 3가지 상태가 있다. 손님을 대접하는 영접, 하나님의 자녀임을 받아들이는 영접, 영원히 천국에서 만나는 영접(살전4:17)
백부장인 고넬료(행10)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지만 생명을 얻는 회개가 없던 상태였다. 즉, 하나님의 자녀임을 받아들이는 영접이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고넬료와 베드로는 각각 환상을 보았고, 각자가 성령의 이끌림에 순종한 결과 고넬료의 집에서 말씀 듣는 모든 사람이 성령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생명을 얻는 회개를 주셨다 (행11:18)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요1:12)
생명을 얻는 회개를 받는것은 학습으로 되지 않는다. 예수의 이름을 믿고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셔야 가능하다.
하나님이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에게 미혹의 역사를 보내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다. (살후2:11~12) 그러므로 그들이 영원한 심판을 받는것이 아닌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2) 반복적 회개 (자범죄 회개 + 성화를 위하여)
성화는 죄인인 우리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갱신하여 선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성령의 계속적인 사역이다.
하지만 우리가 자범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며, 부모가 자녀를 징계하듯 징계(히12:8)를 받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죄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나의 헌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신다.
신부가 옷을 하얗게 유지하듯이 성도인 우리는 정결한 삶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회개를, 성화의 과정을 고행처럼 여길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죄가 해결되고, 성품이 주님을 닮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곧 속히 오실 그 날까지 달려가야 한다.
더이상 자범죄에 계속 넘어지는 초등학문안에 머물지 말고 벗어나자. 그리고 자범죄에 넘어졌다고 실망하며 떠나지 말자.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요일1:9)
0606 저녁집회 (2)
제목 : 온전한 십자가 - 다시 십자가 복음이 답이다
본문 : 요한복음 19장 30절
30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약
갈멜산 전투 이후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자 엘리야는 좌절하고 도망을 간다. 엘리야는 말도안되는 전투에서 승리했고,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고 시도한 것은 하루이틀이 아닌데 왜 좌절하고 도망갔을까?
그 이유는 하나님을 잘못 앎으로 인한 기대감 때문이다. 큰 일을 행하셨으니 이제 곧 엄청난 변화가 생길것이라 기대했는데 여전히 이세벨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으니 자신의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좌절한 것이다.
이처럼 자기 중심으로 하나님을 알면 우리는 좌절하게 된다. 하나님은 강한 바람, 지진, 불 가운데서만 존재하시지 않는다. 세미한 소리로도 존재하신다.
복음의 핵심이지만 자기 중심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건이 하나 있다. 바로 십자가이다. 대다수의 성도들은 십자가를 인류 구원으로만 이해하는데 여기서 끝나면 우리가 믿는 십자가는 힘이 없다. 제대로 확인하여 온전한 십자가를 소유해야 한다.
1. 가상 직전 :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울어 주시는 하늘 사랑)
-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서 불쌍하신분이 아니다
- 너희와 너희 자녀가 구원을 받은 믿음을 가져라
2. 가상 1언 :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용서, 화해)
- 그리스도가 충만하면 그리스도와 같이 말을 하게 된다 (성령의 역사)
- 나는 이미 용서를 받았다. 그러니 용서할 수 있다.
- 내 힘으로 용서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를 드러내려는 사람이다
3. 가상 2언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구원선포 및 누림)
- 우리는 천국을 살다가 천국을 가야 한다
4. 가상 3언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책임지는 사랑)
- 예수님의 제자 중 사도 요한이 가장 오래 생존했다
- 못 박히시는 와중에도 어머니를 걱정하셨다
- 가족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이다
5. 가상 4언 :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나님의 거절과 단절, 저주받음)
- 삼위의 하나님은 늘 함께하셨지만 이 때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을 거절하셨다
- 아람어(사장된 언어)로 이 말을 하셨는데 그만큼 절박했다는 의미이다
- 그리스도는 저주받고 버림받는 고통을 당하셨는데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거절받지 않는다
6. 가상 5언 : 내가 목 마르다 (말씀대로 이루어짐, 죄의 처참함)
- 그리스도는 생수의 근원(렘2:13)이시지만 목이 마르다고 하셨다
- 우리의 목마름을 그리스도가 가져가시고,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을 우리에게 주셨다
7. 가상 6언 : 다 이루었다 (사탄을 이기고 말씀을 모두 성취하셨다)
- 사단과 마귀를 멸하셨으니 이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며 살 수 있다
- 그리스도는 말씀대로 모두 응하시며 받은 사명을 완수하셨다
- 내면의 치유와 회복의 절정은 사명을 감당하여 하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8. 가상 7언 :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인생의 끝, 죽음과 천국)
- 내 영혼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면 불안이 없다
9. 가상 마지막 :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저주의 극치, 휘장을 찢어 우리를 거쳐 삼으심, 부활과 성령)
- 그리스도는 저주를 받아 사망하셨다 (십자가 주변 돌들이 터짐)
- 휘장이 찢어져 지성소가 없어지고, 성령으로 우리가 교회가 되었다
-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히10:20)
-> 그리스도가 곧 길이다
10. 십자가 그 후 1언 :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누림)
-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강이 있을 지어다" 라고 말씀하셨다 (요20:21)
- 그리스도가 주는 평안을 누리자
11. 십자가 그 후 2언 : 내 양을 네가 먹이라 (사명)
- 베드로에게 3번 말씀하신다
-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라고 하셨다 (요20:21)
12. 십자가 그 후 3언 : 성령을 받아라 (죄사함과 치유, 사명을 감당하는 능력과 지혜)
- 믿음으로 성령충만을 받자.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다 (요20:22)
- 우리가 회개하여 각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
-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 (고후3:17)
베드로는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했지만 찾아가셔서 베드로를 위로하셨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신다. 예수님을 오해함으로 우리들은 자꾸 좌절하고 죄책감이 든다. 하지만 나의 죄를 그리스도께서 가져가셨으니 나도 나를 정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알 때 우리는 자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