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절기 설교
0105 신년감사예배
제목 : 성도로 산다는 것은
본문 : 고후 5:16~19
사람에게 신분은 중요하다. 신분에 따라 타인이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분은 성도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구원의 확신과 감격에 날마다 기뻐하지 못하고 희미해지기만 할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자신이 오랫동안 잘 살수있을 것이라는 '착각', 구원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익숙함' 때문일 것이다.
성도로서의 감격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성도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1. 성도는 - 죽은 사람, 그로부터 산 사람
성도는 죄의 종노릇에서 벗어나 구원(건짐)받은, 성령이 내주하기 시작한 사람이다.
2. 성도는 - 사람을 육신의 잣대로 보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죽을뻔한 경험을 여러번 겪어서 누추한 겉모습을 하고 있었다.
3. 성도는 - 그리스도를 영으로 안 사람
사도 바울은 과거 그리스도를 육체에 속한 사람으로 알고 그리스도인들을 앞장서서 잡으러 다녔다
4. 성도는 - 새 인생이 된 사람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5. 성도는 - 화목하게 하는 미션을 받은 사람
우리는 원래 브로큰 메이커이다. 하지만 은혜로 화목하게 하는 미션을 받았다.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모퉁잇돌이 되셨다
6. 성도는 - 죄가 자신에게 돌려지지 않는 사람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20:28)
※ 십자가를 경험한 자는 모든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과 화목한 자로 살아간다.
적용
1. 매일의 삶에서 새로움을 경험하는지 살펴봅시다.
2.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나눠진 것이 연결되는지 살펴봅시다.
0119 선교부흥회
설교자 : 한철호 선교사
제목 : (2부) 예수님의 분노
(3부) 땅, 자손, 축복
본문 : 마태복음 21장 12~13절
창세기 12장 1~3절
12절.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절.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절.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절.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2부 요약
창세기 12장은 대충 읽으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준다는 내용으로 읽히기 쉽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얘기하신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12:3)
성전은 단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가운데 들어오는것을 기도해야 하고, 더 나아가 나로 말미암아 우리의 인생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길 기도해야 한다.
실제로 열왕기상에 솔로몬은 아래와 같이 기도했다. (왕상8:41~43)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기도를 하길 원하시고, 이것을 위해 복을 주셨다.
성전이 지어진 이유는 만민이 기도하고 땅 끝이 주를 예배하는 것이다. 실제로 구약의 성전(다윗, 솔로몬이 지은)을 보면 이방인의 뜰이 넓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러 온 이방인들을 돈벌이의 대상으로 보고 그들의 예배를 방해하였다. 이것이 예수님이 성전에 들어가시고, 장사꾼에게 분노하신 이유이다.
교회도 동일하다. 교회의 공간과 재정이 이방인들을 위해 쓸 수 있어야 하고, 이것이 교회의 존재 이유이다.
과거에는 선교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문앞 선교라고 불릴 정도로 복음을 듣지 못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많이 살고있다. 따라서 더이상 선교는 선교사의 몫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하며 우리끼리의 예배에 집중을 하기보다 복음을 듣지 못한자(외국인, 내국인 포함)를 교회에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듣게 해야한다.
※ 3부 요약
속력보다는 방향이다. 속력이 높다 하더라도 방향이 잘못되면 나의 노력은 절망에 빨리 이르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목적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삶의 목적은 성경대로 사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충분히 알고있어야 한다.
인생에 대한 질문 4가지
1.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세상의 본질)
-> 나를 포함하여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따라서 이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것을 주장할 수 없다.
2. 우리는 누구인가? (인간의 본질)
->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만드셔서 우리는 '거룩'이라는 속성을 받았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리스도를 대속물로 주졌다.(자신을 희생)
3.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문제의 본질)
-> 우리가 힘든 이유는 죄 때문이다.
바벨탑 사건으로 하나님은 인간들을 흩으셨다.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할 존재인데 흩어짐을 당했다, 즉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다.
4. 해결책은 무엇인가? (해결의 본질)
-> 우리는 할 수 있는것이 없다. 아브라함이 복의 통로가 된 것도 그저 하나님이 찾아오셨기 때문이다. (창12:1)
이처럼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고 복을 주신 것도 우리가 복의 통로가 되어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게 하게 하심이다.
구원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라면 이미 목적이 달성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구원만을 목적으로 삼는것이 아니라 땅 끝이 주를 예배하게 하는것이 되어야 한다.
0202 이단경계주일
설교자 : 이동헌 목사
제목 :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본문 : 마태복음 24장 3-5절
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요약
미혹을 하려는 자들은 성경을 한 구절만 보고 해석을 하거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넘나들며 뜻을 연결하여 해석하려고 한다.
하지만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해석하면 뜻이 왜곡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딤후3:16)으로 된 것이지만 각 성경의 저자와 쓰여진 시대는 다르다.
따라서 서로를 과도하게 연결하여 해석하면 엉뚱한 얘기가 나올수밖에 없다.
진리는 변하지 않고, 거짓을 만들어내지도 않는다.
0413 종려주일
제목 : 승리한 인생을 살라!
본문 : 스가랴 9장 9~10절
9절.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10절.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요약
각 개인마다 승리한 인생에 대한 정의가 다르다. 어떤이는 부를 많이 축적한 사람이 승리했다 할 것이고, 또다른 이는 권력이 있어야 승리한 인생이라고 정의할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승리한 인생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성경에서 말하는 승리의 기준은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다. (고전15:57)
1. 기쁨이 있어야 승리한 인생이다.
- 그리스도를 소유한 사람은 기뻐할 수 있다.
-> 왕이 우리에게 임하시니 크게 기뻐하고 즐거이 부를 수 있다 (슥9:9)
-> 그리스도의 기쁨이 우리 안에 있어 우리 기쁨이 충만해질 수 있다. (요15:11)
- 왕을 소유한 우리의 기쁨은 그 누구도 뺏을 수 없다. (요16:22)
-> 휘발성이 강한 건강, 돈, 세상에서의 형통이 내 기쁨의 근원이 되면 안된다.
2. 진정한 왕이 있어야 승리한 인생이다.
-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을 베푸시며, 우리의 형벌을 제거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진정한 왕이시다. (스바냐3:14~17)
-> 세상의 왕, 우상과는 다르게 우리의 왕이신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버리셨다.
-> 그러므로 우리는 전심으로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다.
3. 왕과 함께 승리의 삶을 살라!
- 여호와와 함께라면 우리는 형통(찰라흐)한 삶을 살 수 있다.
-> 이러한 삶은 진정한 왕이 함께 할 때만 가능하다.
- 패배한 인생은 죄를 범하여 죄의 종으로 사는 삶이다. (요8:34)
-> 하지만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셨다 (롬8:2)
진정한 왕의 통치는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른다. 즉, 나의 전 삶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하여 우리는 승리한 인생을 살 수 있게 한다.
적용
1. 내가 가진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 그리스도를 소유했는지, 물질을 자랑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2. 내가 무엇에 웃는지 점검하자
3.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승리가 필요한 영역은 어디인가?
0420 부활주일예배
제목 : 부활로 모든 인생을 재해석하라!
본문 : 베드로전서 1장 3절, 21절
3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21절.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요약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어떤 사건을 겪은 사람은 일상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일상에서 보고 듣는 것들이 그 사건을 통하여 재해석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부활생명을 소유했다고 하며 부활절을 매번 지키지만 정작 삶에서는 부활이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다보니 오히려 이 땅에서의 삶을 무기력하게 살아간다.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부활생명을 잊게 한다.
1. 부활생명으로 살아있는 소망을 갖게 하심
- 부활생명으로 흑암에 살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심 (골1:13)
-> 부활생명이 내 삶에 실재하지 않으면 믿음이 헛된 사람처럼 살게된다. (고전15:17)
2. 부활은 성도의 일상을 하나님과 연결한다
- 우리의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되어 연결된다 (벧전1:21)
3. 부활은 인생 모든것을 재해석하게 한다
- 뜻 모를 고통에도 이 삶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 베드로전서가 쓰인 시점은 네로왕의 핍박 시절이다.
-> 그리스도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 (고전15:20)
우리는 다시 살 것이기에, 영원히 살 것이기에, 그리스도인의 고난에 즐겁게 동참하자 (벧전4:13)
0427 장애인 주일
제목 : 깊은 질문, 멀게만 느껴지는 답
본문 : 요한복음 9장 1~3절
1절.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절.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약
우리는 고통속에 있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며 묻는다. "왜 이 고통을 허락하셨나요?", "왜 하필 '저'입니까?"
하지만 아무리 하나님께 물어도 속 시원하게 즉석에서 대답하시지는 않으신다.
그러니 우리는 자신들이 겪는 고통, 특히 장애, 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물어야 한다.
1. 하나님은 모든 인생을 주목하여 보신다
- 유대인이 돌을 들어 치려 하여 성전을 빠져나가시던 상황에서(요8:59) 예수님이 맹인을 보셨다.
-> 지나가다 마주쳤다는 의미가 아니라 에이돈(히, 주시하다) 하셨다.
-> 우리는 세상에 던져진 것(피투성)이 아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우리를 주시하신다.
2. 누구든 고통을 가지고 하나님께 질문하라
-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께 답을 찾을때 까지 질문해야 한다.
-> 쉽고 간단한 대답을 위하여 세상에게 질문하면 안된다.
3. 하나님의 일은 차별없이 나타난다
- 모든 피조물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행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안 의지하게 하시게(고후1:9) 하려고 우리를 계속하여 낮추신다 (신8:2)
고통가운데 있을 때는 이러한 말들이 나에게 잘 수용되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께 의지하며 질문해야한다.
우리를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애3:19)
0504 어린이 주일
제목 : 소년, 내면에 새겨진 세 가지
본문 : 사무엘상 17장 33~37절
33절.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절.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절.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36절.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절.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요약
결혼 후 태어나는 아이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다. 그 아이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우리는 양육을 맡은 청지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를 기도하는 우리는 다윗의 내면에 새겨진것을 주의깊게 살펴야 우리의 자녀를 믿음 안에서 성장시킬 수 있다.
1. 새겨진 경험
- 다윗의 내면에은 하나님과 동행한 경험이 새겨져 있다.
-> 머리에만 있는 진리의 말씀을 경험하면 더욱 견고해진다
->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부모를 통해 얻을 수 있다.
2. 새겨진 정체성
- 다윗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골리앗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새겨져 있다.
3. 새겨진 확신
- 블레셋 사람의 손(골리앗)에게서도 건져내시리라 확신했다.
-> 검증된 경험이 있으니 확신할 수 있었다.
다윗은 비록 17세 가량이었지만 그 안에 경험과 정체성, 확신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장년들을 안심시키고(삼상17:32) 골리앗에게 나아갔다.
우리도 내면에 이와 같은 것들이 새겨져있는지 시험하고 확증해야 한다. 그 이유는 자녀 신앙교육의 1번지는 주일학교 교사가 아닌 부모이기 때문이다.
0511 어버이 주일
제목 : 크리스천 어버이의 역할을 무엇인가?
본문 : 신명기 6장 1~9절
1절.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2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3절.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절.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절.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절.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절.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요약
오늘 본문에 나와있는 쉐마 이스라엘(이스라엘아 들으라)의 대상은 자녀들이 아닌 부모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크게 번성하기 위한 방법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다른것들은 우리의 삶을 지켜주지 못한다.
그렇다면 크리스천 어버이는 어떻게 자녀들에게 여호와를 경외(말씀을 듣고 행함)을 가르칠 수 있을까?
1. 경외자가 있는 어버이
- 나의 상황과 관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신6:5~6)
-> 부모가 먼저 마음에 말씀을 새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자녀의 마음에 "오직 예수"를 남겨야 한다
2. 회개가 있는 어버이
- 말씀앞에서 예배가 무너진 자신의 모습을 조명하여 회개해야 한다 (대하 34:19)
-> 자격없는 인간이 자격없는 은혜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 부모는 완벽할 수 없다. 하지만 부모의 회개하는 모습을 보며 자녀도 하나님께로 돌이킨다.
3. 가르쳐야 할 것이 있는 어버이
- 언제 어디에서도 말씀을 강론(다바르/말하다) 해야 한다 (신6:7)
-> 율법적인 신앙생활이 아닌 내 삶을 통과한 복음을 가르쳐야 한다
-> 자녀들이 묻거든 부모가 알려줘야 한다 (신6:20)
크리스천인 우리는 결국 자녀들의 교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예배의 감격을 회복해야 하고, 내가 말씀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0608 성령강림절
제목 :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 : 요한복음 14장 16~20절
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절.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절.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요약
대다수의 성도님은 성령에 대해 경험적으로 어렴풋이 알지 정확하게 배운적이 없다.
그러므로 성경에 쓰인 성령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1. 성령은 - 또 다른 보혜사
- 보혜사는 조력자, 대언자, 위로자의 뜻을 가지고 있다
- 우리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않으신다 (요14:18)
2. 성령은 - 성도와 '영원토록 함께 하기 위해'오셨다.
- 성령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을 통해 성자 하나님이 영원토록 함께 하시겠다는 의미이다
-> 이전에는 계시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 구약에도 성령 하나님이 등장한다 (출31:2~3)
3. 성령은 - 진리의 영 : 성도와 함께, 성도 속에
- 성령은 진리의 영이다. 병고침, 방언 등의 신비체험은 극히 일부이다.
- 진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온 것이다 (요1:17)
-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역사를 통해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하신다 (요일3:24)
-> 성령을 통해 우리는 생명(그리스도)을 더 풍성히 얻을 수 있다 (요10:10)
적용
1. 매일의 삶에서 성령 하나님을 구하자
->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더 선명히 알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자
2. 힘든이를 찾아가자
-> 진리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 이 사람을 위로하여 주세요!
0622 순교자기념주일
0706 맥추감사주일
0907 이단경계주일
1026 종교개혁주일
1116 추수감사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