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ON:전 2청년부 여름수련회
주제 : ON:전한 자 (온전한 자)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3:17)
0606 특강 (1)
제목 : 온전한 관계 - 말, 갈등, 용서
본문 : 야고보서 3장 2절
2절.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요약
1. 온전한 말
우리의 언어는 중요하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기(잠18:21) 때문이다. 하지만 혀를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 (약3:8) 그러므로 듣기는 속히 하되 말하는것과 성내는 것은 더디 해야한다 (약1:19)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노를 억제(잠29:11)하고, 유순한 대답으로 분노를 쉬게(잠15:1)하며, 분을 오래 품어 마귀에게 틈을 주는(엡4:27) 행동을 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사람은 섣불리 대답(잠18:13)하고, 자신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잠18:2)하며, 과격한 말로 타인의 분노를 격동(잠15:1)시킨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에 어리석은자가 되지 말고 현명한 자가 되어야 한다. 현명한 자는 깊은 물을 길어 내듯이(잠20:5) 자신의 언어를 개발하고 길러낸다.
서로 대화를 할 때 타인에 대한 호감도는 말의 내용(7%)보다 목소리 톤 등의 청각적 요소(38%)와 표정, 제스쳐 등의 시각적 요소(55%)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메라비언의 법칙이라 알려진 해당 연구는 제한된 상황에서 도출된 결과이므로 일상적인 대화에서 그대로 적용되긴 어렵지만, '팩트'만 가지고 하는 대화는 상대의 분노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를 격동시켜 상대방에게 죄를 짓게 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말을 끊임없이 연습해야 한다.
2. 온전한 갈등
갈등이 생기는 근본적(성경적) 원인은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이다. 죄인과 죄인이 만나 소싸움을 하듯이 자신의 의사를 드러내기에 힘쓰니 갈등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다. 정말 유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갈등은 있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기 (롬3:10) 때문이다.
성경적으로 갈등을 해결하려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하고, 나의 연약함과 죄인됨을 인정하고 회개해야 한다 (시25:6~7)
그리고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각 종류대로 만물을 만드셨듯이 우리의 성향도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나만 옳다고 여기면 칡과 등나무는 영원히 풀 수 없다.
갈등 시 하면 안되는 행동
1. 갈등을 승부라고 생각하고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폭력적인 언행
2. 오랫동안 갈등을 품는 것
3. 남 앞에서 싸우거나 편을 만드는 등 갈등을 밖으로 유출하는 행동
4. 부정적인 단어, 절대적인 단어 사
-> 너는 한번도 ---을 한 적 없다
갈등 시 해야하는 행동
1. 낙엽 대화 : 상대의 말이 끝날 때 까지 들어주기
2. 현재로 한정 : 과거의 것을 끌어오면 안된다
-> 예수님도 음행하다 잡힌 여자에게 정죄하지 않으셨다
3. 나 전달법으로 대화
4. 반드시 먼저 용서를 구하라
0606 특강 (2)
제목 : 내면의 치유 - 어린 아이에서 장성한 자유를 이루자
본문 : 고린도전서 13장 11절
11절.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요약
" '장성한 자'의 자유 가이드 "
내 삶은 내 선택 밖의 일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자신의 삶을 떠밀리거나 견디는 삶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나의 삶도 여행과 같이 행복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장성한 자가 되어 자유를 누려야 한다.
1. 하나님 형상 회복이 장성함이다 = 대인관계 회복 + 사명 감당
우리 안에 하나님 형상이 깨지면 일이 안풀리고(에덴 동산 쫓겨남), 사람과의 관계가 틀어진다. (하와 탓)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 보혈로 "하나님->이웃->자신->주변 피조물, 문화, 자연" 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2. 산 위가 아닌 산 아래 초막 짓는 것이 장성함이다 (성령충만+십자가복음+하나님 나라 복음)
베드로는 변화산에서 초막 셋을 짓자고 했지만 예수님은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셔서 세상에 복음을 전했고, 십자가를 통해 세상에 매인 사람들을 구원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산 위가 아닌 산 아래 초막을 짓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사람을 기뻐하신다.
1) 변화산상에서 마을로 내려가라
- 즐거워 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어야 한다
-> 나는 몇명의 사람을 품고 울어주고 있는가?
- 교회에서의 신앙이 아닌,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2) 집으로 가라 (가정에서의 신앙)
- 신앙이 깊어질수록 가정이 해체되면 그것은 사탄이다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나의 첫번째 이웃은 바로 가족이다
- 군대 귀신 들린 거라사 광인에게도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에게 알리라고 하셨다
* 남편들아 집으로 가라. 아내를 귀하게 여겨야 기도가 막히지 않는다 (벧전3:7)
* 아내들아 집으로 가라.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나님의 말씀이 훼손되지 않는다 (딛2:5)
* 청년들아 집으로 가라. 이성교제, 결혼, 신앙이 원가정으로 돌아가야 한다
* 목회자와 중직들아 집으로 가라.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려야 한다. (딤전3:12)
3. 부모를 떠나야 장성함이다 - 건강한 홀로서기, 자기사랑
하나님을 참된 부모로 여기고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독립해야 한다.
부부관계가 어느 다른 관계보다 우선되어야 하고, 바른 자기사랑을 통해 한 몸을 이루는 준비를 해야한다.
그리고 부모님을 용서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십자가 복음을 잘 누릴 수 있다. 부모님을 용서하지 못한 자는 아직 부모의 영향 아래 있는 자이다.
4. 가정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야 장성함이다 - 언약과 삼위일체의 실현
단순히 남녀가 결혼하는 것을 넘어 가정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야 한다. 사도 바울도 결혼을 얘기하며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엡5:32) " 라고 했다.
그리고 아직 미혼이면 따로 살든 부모님과 함께 살든 내가 살고있는 집에서, 내가 소속되어 있는 공동체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살면 자녀도 복음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다.
5. 공동의존 성향 벗어야 장성함이다
사랑은 상대방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다. 남을 빨아먹는 것은 의존이자 착취이다.
내가 혼자 있어도 행복할 수 있어야, 즉 일상속에서도 영성을 잘 유지할 수 있어야 장성함이다.
6. 핵심 감정을 벗어나야 장성함이다.
핵심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과거에 사로 잡혀 현재를 망치는 삶을 살게 된다.
사울의 핵심감정은 다윗에 대한 열등감이었고,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여 하나님을 거부하는 삶을 살았다.
83%의 자녀들은 부모의 핵심 감정을 대물림 받아 본 대로 살게된다. 그러므로 유달리 예민, 화를 냄, 좌절하는 부분을 발견하여 치유해야 한다.
7. 중독에서 자유해야 성숙함이다
부모도 자녀도 중독에서 자유해야 한다
8. 예배회복으로 사단을 대적해야 성숙함이다.
수도꼭지를 잠궈야 양동이의 물을 다 퍼낼 수 있듯이 나의 죄를 잠궈야 내 안에 하나님의 은혜를 채울 수 있다.
- 삶의 목적, 예배의 목적, 연애와 결혼의 목적이 세상 가치나 나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 나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
-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훈련을 꾸준히 받고 섬겨 일상성의 영성을 유지해야 한다.
-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 친구, 동역자와의 관계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야 한다
- 온전한 회계를 통해 거룩을 추구하며, 희생과 준비가 있는 예배와 삶을 살아야 한다
- 자기중심적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기뻐해야 한다
마무리
일그러진 복음(나를 위한 복음)을 제하고, 나의 모든 삶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온전한 자가 되도록 해야한다.
사도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에 목숨을 걸자.
0607 특강 (3)
제목 : 온전한 청지기
본문 : 창세기 39장 4절
4절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요약
성경에서 돈과 재정에 대해 언급한 구절은 2,350절이다.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언급한것은 물질을 어떻게 하나님 뜻대로 쓸 것인가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위임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청지기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맡기긴 물질을 관리해야 한다.
결코 땅에 묻어서는 안된다. 1달란트를 받은 종은 그것을 땅에 묻었다가 쫓겨났다. 우리는 우리의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어야 한다. 땅(세상)에 집중하면 눈이 어두워지고, 사람이 보이지 않다가 결국 하나님마저 보이지 않을 것이다.
형통이라는 단어의 원문은 '찰라흐'이다. 이것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물이 끊임없이 공급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것처럼 청지기의 자세를 가져서 하나님으로 부터 끊임없는 공급을 받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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