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2 구약인물 설교 (아브라함)
제목 : 아브라함의 선명함을 따르라
본문 : 창세기 12장 4~9절
4절.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절.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절.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절.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절.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요약
폭우가 내릴때는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그 이유는 폭우로 인한 빛 번짐으로 차선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악천후 상황에서 차선을 잘 지켜 운전하는 방법은 앞차의 비상등을 보며 운전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죄가 폭우처럼 쏟아지는 현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믿음의 사람들이 걸은 길을 따라가야 한다.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후4:4)
그렇다면 먼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걸은 길을 살펴보자.
1. 두려움 속으로 뛰어든 용기있는 믿음
- 자신이 태어나 지금껏 살고있는, 안정감이 있는 아버지의 집을 떠나 불안전한 곳으로 갔다.
- 안정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크게 봤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말씀이 폭우 속 비상등이다.
2. 흐름을 끊어내는 말씀 따름
- 세상이 시작되면서 죄도 시작되었고, 곧 관영하였다.
-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아브라함은 죄를 하나님의 말씀을 따름(순종)으로 끊어냈다.
- 우리도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작은 순종으로 죄를 끊어내야 한다.
- 롯도 아브라함을 따라갔다. 이처럼 누군가는 우리를 보고 영향을 받는다.
3. 어려운 환경 속 말씀 따름
- 75세, 자녀가 없는 상황에서 따라갔다.
- 가라고 하신 땅인 가나안에는 사람들이 가득차 있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말씀으로 뚫었다.
4.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리를 세우는 따름
- 세겜과 벧엘에서 제단을 쌓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 세상은 죄를 쌓지만(바벨탑)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쌓아야 한다.
- 점점 남방으로 옮긴것 처럼 하나님이 부르신곳으로 가며 말씀을 쌓아야 한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나아갔다 (히11:8)
자신의 안정감과 가진것들보다 하나님이 더 컸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모든것 위에 계신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
적용
1. 이 세상에 끊어진 예배의 자리를 찾아보자
2. 흐름을 끊어야 하는 상황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불평이 폭발하는 상황에서 흐름을 끊어야 합니다)
3. 나에게 하나님이 진짜 크신지 확인하자 그리고 나는 따라갈 수 있는지 점검하자
0126 구약인물 설교 (이삭)
제목 : 깨달은 인생, 그리고 하나님
본문 : 창세기 17장 19절, 창세기 22장 16-10절, 히브리서 11장 20절
창세기 17장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창세기 22장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19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
히브리서 11장
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요약
우리는 누구나 주목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모두가 주목받는 것은 아니다.
이처럼 성경속에도 주목받지 못한 이가 있다. 바로 이삭이다.
창세기의 주요 인물은 아브라함(157)-이삭(180)-야곱(147)-요셉(110)이지만 가장 오래 생존한 이삭의 스토리에는 인상적인 부분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삭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다.
1.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인도된다.
- 이삭은 충분히 저항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결박당했고, 영원한 언약을 맺는다는 약속을 들었지만 아브라함은 아들을 잡으려고 했다
- 비록 주목받지 못하는 삶이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인생을 살피신다 (시33:13)
- 따라서 우리의 인생을 무가치하게 여기거나, 함부로 살아서는 안된다
2. 이해되지 않는 인생 속 하나님은 깨닫게 하십니다.
- 아브라함과 이삭의 순종으로 여호와 이레(수풀에 걸린 숫양)를 깨달음
- 생각치 못한 인생의 길을 걸을 땐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고 계심을 생각하자
3. 깨달은 인생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이다.
- 큰자가 작은자를 섬긴다는 말씀을 들었다 (창25:23)
- 실제로도 축복이 그렇게 흘러간 것에 대해 이삭은 심히 크게 떨었다
- >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이루신다
- 그리하여 이삭은 믿음으로 야곱과 에서를 축복했다 (히11:20)
우리는 믿음으로 축복해야 한다. 오실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 계보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축복을 흘려보내야 한다.
적용
1. 인생을 뒤돌아보고 하나님과의 동행을 살펴보자
2. 납득되지 않는 순간에 여호와 이레를 경험하자
3. 그리스도를 소유한 우리는 축복의 권한이 있으니 주변인을 축복하자
0209 구약인물 설교 (야곱)
제목 : 예수님이 영광이 되는 인생
본문 : 창세기 32장 24~30절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1)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2)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요약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사41:14)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야곱은 본이 되지 못한 삶을 살았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의 인생과 많이 닮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잘 살펴야 한다.
1. 하나님은 절망한 영혼에게 찾아가신다
- 야곱의 상태를 봤을 땐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싸움을 건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찾아간것이다.
- 씨름이라 번역된 원문 '아바크'는 껴안다 라는 의미가 있다.
- 안김을 당한 야곱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사람'이 하나님임을 알게 되었다
-> 브니엘 :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존되었다
-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야곱은 하나님을 강력하게 붙잡고 놓지 않았다
2. 하나님은 인생을 바꾸시는 분이다
- 속이는 자인 '야곱'을 하나님과 겨루어 있겼다는 '이스라엘'로 존재를 송두리째 바꾸셨다.
- '이스라엘'의 원문은 '하나님의 다스림은 받는다'라는 의미이다.
3. 그리스도를 닮은 인생은 가장 영광된 인생이다
- 말도 안되게 깨어진 인생이 그리스도에게 모든것을 거는 인생이 되었다
-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강력하게 붙잡아 그리스도에게 모든것을 거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적용
1. 매번의 신앙생활에 감격이 있는지 살펴보자
-> 강력하게 붙잡지 아니하면 감격이 없다
2. 하나님을 놓지 말아야 하는 순간에 기도와 예배를 하자
3. 나의 삶의 흔적에서 브니엘(하나님과 대면하는 자리)을 많이 만들자
0216 구약인물 설교 (요셉)
제목 : 용서할 수 있는 자와 용서할 수 없는 자
본문 : 창세기 50장 15~21절
15절.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절.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절.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절.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절.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절.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약
요셉의 형들은 용서받을 자신이 없으니 스스로 종을 자처한다.
하지만 요셉은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라고 하며 '용서와 복수'의 권한이 자신에게 없음을 이야기 한다.
로마서 12장 19~20절에도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있으니 원수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라 한다. 그러면서 21절에는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은 위에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요셉의 모습을 보며 상고해야 할 3가지
1. 복음의 능력은 영혼의 깊은 것까지 바꾸신다.
- 요셉은 형의 행동을 곱씹지 않고, 그 행동이 결국 많은 백성을 구원하게 한것이라 생각한다.
-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불가능한 용서를 가능하게 된다.
->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한 것 같이 용서해야 한다. (엡4:32)
2. 복음은 용서로부터 시작된다.
- 나는 죄만 짓고 사는데 형벌이 아닌 용서를 받았다.
->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셨다 (롬1:16)
3. 복음은 용서할 수 있는 자로 만드심
- 내가 괴롭고, 억울하고, 힘든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다. (창45:7~8)
우리에게는 용서의 권한이 없다. 오직 하나님께 있으니 이것을 놓아야 한다.
복음으로 할 수 없는 용서를 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 (잠 19:11)
(내가 선해서가 아니라 나의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임)
적용
1. 용서해야 하는 순간에 하나님께 질문하자
2. 용서하지 않으려는 리스트를 기도하며 꺼내보자
3. 용서하지 않았던 영적 상태를 되돌아보자
0223 구약인물 설교 (모세)
제목 : 믿음이 일으키는 4가지 행동
본문 : 히브리서 11장 23~28절
23절.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절.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절.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절.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절.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28절.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요약
인생의 위기나 고난이 닥쳤을 때 우리는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을까? 보통 돈이 있으면 남들보다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녀에게 많은 유산을 물려주기 위하여 열심히 돈을 번다.
하지만 지난 코로나 팬데믹, 전쟁과 같이 급진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남들보다 돈이 조금 더 있다고 하여 고난을 이겨낼 수 있을까?
모세의 부모는 믿음으로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세는 그 믿음을 잘 물려받아 믿음으로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처럼 우리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다른 요소들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믿음을 가져야 하고, 또 자녀에게 믿음을 물려줘야 한다.
믿음이 일으키는 4가지 행동
1. 믿음은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도록 한다
- 믿음으로 부모는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고, 아이를 지킬 수 있었다
- 공중권세(사람)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잠29:25)
2. 믿음은 세상을 거절하게 한다
-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했다
-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기 때문이다
3. 믿음은 죄보다 고난을 선택하게 한다
- 하나님의 상 주심을 바라볼 때 우리는 고난을 선택할 수 있다.
- 죄는 즐거우나 지속시간이 짧다. 하지만 허탈, 영적 무감각은 오랫동안 머문다.
4. 믿음은 위를 바라보게 한다
- 계속 두 눈을 하나님을 향해 고정하니 세상을 거절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모세는 겁을 상실해버렸거나, 고통이라는 감각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
단지 보이지 않는 분을 마치 보는 듯이 바라봤기 때문에 고난과 수모를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이다.
적용
1. 나를 두려워 하게 하는 것을 살펴보자
2. 하나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를 저울질해보자
3. 사라질 것을 열망하거나 목숨걸고 있는것은 아닌지 살펴보자
0302 구약인물 설교 (여호수아)
제목 : 영적 전쟁의 방식을 선택하라
본문 : 여호수아 3장 1~6절
1절.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절.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절.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절.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5절.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6절.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가니라
요약
영적 전쟁에서 지게되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불안해하는 신앙생활을 한다.
부모가 순종의 훈련이 되어있지 않으면 자녀도 순종을 배우지 못한다.
이처럼 영적 전쟁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
영적 전쟁을 육에 속한 전쟁처럼 준비하면 반드시 패한다. 그 이유는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고전15:50)
그렇다면 영적 전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1.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진행해야 한다.
-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다 지켜 행하라고 하셨다 (수1:7~8)
->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2세대들에게 군사훈련을 지시해야 된다.
-> 하지만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다 (엡6:12)
2.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영으로 감당해야 한다.
-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자였다 (민27:18, 신34:9)
3. 영적 전쟁은 거룩함이 준비되어야 한다.
- 영적 전쟁은 하나님이 앞장서야 이길 수 있다.
->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궤의 2,000규빗(900m) 뒤에서 따라왔다
- 거룩함이 준비되지 않으면 마지막 날이 덫과 같이 임한다 (눅21:34)
- 나의 속사람이 말씀을 즐거워 하는것이 경건이다 (롬7:22)
4. 거룩은 하나님의 기이한(어려운) 일을 볼 수 있는 눈이다.
- 여호수아는 백성에서 "여호와께서 기이한 일을 행하시니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라고 명령한다
-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면 죄를 미워할 수 있다 (시119:128)
적용
1. 나의 전쟁모드를 살펴보자 (영적? 육적?)
2. 영적 전쟁의 근거인 말씀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3. 하나님의 말씀으로 즐거워 하는 삶을 사는지 돌아보자.
0309 구약인물 설교 (룻)
제목 : 상실 속 찾아오신 하나님, 그리고 채움
본문 : 룻기 1:6~18
16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요약
룻기의 배경은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 즉 사람들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삿21:25) 시기이다.
사사들이 치리하던 시대에 떡집의 의미를 가진 베들레헴이 텅 빈(흉년)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흉년을 피해 모압으로 떠났지만 10년이 지난후에 집안의 모든 남자들이 죽었다.
나오미는 여호와의 손이 나를 쳤다(룻1:13)는 표현을 했지만 룻은 하나님을 붙좇기로 결심한다.
룻1:16을 보면 룻의 결심, 충심, 믿음의 고백이 드러난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나에게 복을 주는 신을 붙좇아야 하는데 룻은 그렇지 않았다.
그 결과 룻은 그리스도의 족보에 이름이 기록된다. (마1:5)
룻을 통해 우리가 상고해할 진리
1.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돌보신다
- 자기 백성을 돌보신다(방문) (룻1:6)
-> 우린 세상에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섭리, 즉 간섭하신다
2. 상실 속에서도 붙좇는 믿음으로 나아가다
- 붙좇다는 표현의 뜻은 밀착하다. 합하다. 연연하다 (히:다바크)
->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창2:24 다바크)
- 붙좇다는 표현은 성경에 총 8번이 나왔는데 룻기에 4번(1장 1회, 2장 3회) 나왔다
3. 상실한 사람을 방문하신 하나님. 그리고 채우시는 은혜
- 룻은 하나님을 다바크 했고, 그 결과 하나님이 보아스를 통해 다바크 하셨다.
-> 하나님이 룻의 인생을 붙잡으심
- 우리의 상실한 마음을 하나님은 능히 채우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고생시키는 것은 본심이 아니시다 (애3:33) 인간이 타락한 죄의 결과이자 우리의 연약함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임마누엘 하신다. 그러니 깊은 상실로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끝까지 붙좇자.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고 헤아릴수 없을 뿐이지 하나님은 우리의 상실한 마음을 회복시키신다.
적용
1.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고 인내하자
2. 깊은 상실 속에서도 붙좇는 믿음을 소유하자
3. 일상에서 하나님의 다바크를 경험하자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야곱에 대한 설교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에서를 만나러 가야하는 (절망한) 야곱에게 찾아가셔서 아바크(껴안다, 씨름)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깊은 상실속에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와 안아주시고, 우리의 인생을 붙잡아 주십니다.
이번주도 우리 모두 직장 가운데서,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길 기도합니다.
0323 구약인물 설교 (사무엘)
제목 :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을 통해 행하신 일
본문 : 사무엘상 2:26, 3:1, 3:19
2장 26절.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3장 1절.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3장 19절.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요약
신생아들은 잘 먹어야 잘 성장한다. 이와 같이 거듭났지만 아직 영적으로 어린아이인 성도들도 잘 먹어야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유아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장성한 자가 되어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해석)할 수 있고(히5:14),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된 온전한(엡4:13)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어린 아이와 같이 말하고, 생각하고, 깨닫는 것을 버려야 한다.(고전13:11)
1. 영적 자라남은 주님을 향하고, 주님과 걷는 것이다.
-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할라크:동행하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토브:아름답다)을 받았다.
-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면서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
- 영적 성장을 이루면 주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토브)'를 받는다.
2. 영적으로 성장한 사람을 통해 시대를 바꾸신다.
-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찾으신다. (삼상3:4)
-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을 선지자(나비:부름받은 사람)로 세우심을 입은 줄 알았다 (삼상3:20)
3. 나의 성장은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 여호와께서 사무엘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다 (삼상3:19)
-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사무엘에게 다시 나타나셨다 (삼상3:20)
- 이처럼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가정, 일터 등)에 찾아오셔서 변화를 일으시킨다.
이처럼 우리는 전심 전력하여 성장하여야 한다(딤전4:15) 그리하여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해야 한다(빌1:20)
적용
1. 나는 잘 자라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 입에서 악을 쏟는것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는지(잠15:28) 돌아보자
2. 나의 성장을 통해 변화시켜야 할 곳은 어디인지 생각해보자.
룻이 나오미를 붙좇았듯이, 우리도 하나님을 붙좇아 동행하여 영적 성장을 이뤄냅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날개 아래 보호하시며, 우리를 통해 가정과 일터를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이번주도 보아스가 보인 인애를 실천하는 한 주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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